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김 제1비서가 군인식당과 일일창고, 콩창고 등을 돌아보면서 군인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 주었다"고 전했다.
김 제1비서는 콩농사를 비롯한 올해 부업실태를 자세히 알아보면서 "지휘관들은 여러가지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군인들의 식탁에 올려놓기 위해 머리를 많이 써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콩농사와 온실남새(채소)농사, 축산과 함께 수산부업기지도 튼튼히 꾸림으로써 군인들의 식생활을 더욱 개선하며, 태양빛 전지와 태양열 물가열기를 설치해 군인들의 생활상문제를 보다 원만히 풀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날 김 제1비서 시찰에는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오금철 부총창모장이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