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를 극복한 대승, 뉴캐슬 감격의 첫 승리

EPL 9R 노리치전서 6-2 대승, 직전 경기는 맨시티에 1-6 완패

뉴캐슬이 맨체스터 시티에 대패한 아픔을 노리치 시티에 화끈하게 풀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9일(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노리치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6-2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개막 후 8라운드까지 3무5패에 그치며 리그 최하위까지 밀렸던 뉴캐슬은 4골을 터뜨린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을 앞세워 9경기 만에 첫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8라운드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는 맨체스터 시티 원정에서 당했던 1-6 패배의 아픔을 안방에서 노리치 시티에 고스란히 갚았다.

9라운드 전까지 최하위에 그치던 뉴캐슬은 시즌 첫 승(승점6)으로 아스톤 빌라(1승1무4패.승점5), 선덜랜드(3무6패.승점3)를 밀어내고 리그 18위로 뛰어올랐다.

시즌 초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0-0무)와 아스널(0-1패), 웨스트햄(0-2패), 첼시(2-2무), 맨시티 등 리그 상위권 팀들과 경기를 소화한 뉴캐슬은 노리치를 시작으로 선덜랜드, 스토크시티, 본머스 등 한결 수월한 상대를 만나는 일정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승점 수확과 함께 순위 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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