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듀엣 파트너, 충무로 블루칩 김고은 낙점

가수 신승훈이 배우 김고은과 입을 맞춘다.

23일 신승훈의 소속사 도로시컴퍼니는 신승훈의 듀엣곡 파트너가 김고은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소속사는 "김고은은 이미 연예계에서 숨겨진 실력자로 알려져 있다"며 "여성 파트너와 환상의 케미를 선보여온 신승훈과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김고은은 2012년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로 데뷔해 그 해 신인상을 휩쓸며 충무로 샛별로 떠올랐다. 이후 영화 '몬스터', '차이나타운', '협녀', '성난 변호사' 등 작품마다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으며 최근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 홍설로 캐스팅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국민 발라더' 신승훈과 충무로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여배우 김고은의 만남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신승훈은 데뷔 25주년을 맞아 9년만의 정규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두 번에 걸쳐 발매되는데, 29일 0시 'I am(아이엠)' Part1이, 11월 초 '& I am(앤 아이엠)' Part2 앨범이 공개될 예정이다. 소속사는 "Part1에는 오랜 시간 신승훈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줄 발라드 곡이, Part2에는 그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음악적 방향성을 기반으로 한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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