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순남녀'냐 '뇌섹남'이냐…'무도 바보전쟁' 엔딩

(사진=MBC 제공)
무한도전 바보전쟁의 결말이 24일 오후 6시 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무한도전 멤버인 하하와 광희의 기획으로 이뤄진 무한도전 바보전쟁 특집은 연예계 뇌순남녀(뇌가 순수한 남녀)들이 모여 바보 어벤져스를 결성한 뒤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방송에서 순수한 매력을 뽐내면서 매회 화제를 낳고 있는 뇌순남녀들은 바보 어벤져스 창단식을 통해 각자가 가진 능력을 선보였다. 특히, 간미연과 솔비는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능력을 눈앞에서 시연해 다른 출연자들을 놀래킨다.

각자의 능력들로 완전 무장한 바보 어벤져스는 연예계 대표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들과의 최종 대결에서 오로지 이기겠다는 각오로 녹화장을 찾았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상대 세 명의 등장에 이어, 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김구라와 전현무가 나와 바보 어벤져스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김구라와 전현무는 대결 시작 전부터 시종일관 바보 어벤져스의 심기를 건드리며 도발해 두 팀의 신경전이 극에 달했다.

이를 지켜보던 무한도전 멤버들이 두 팀을 말리는 사태까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최종 대결에서 패배한 팀은 물이 담긴 특수 제작 세트에 빠지는 등 굴욕을 맛보게 된다.

굴욕을 피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몰입을 보여준 바보 어벤져스는 끝내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바보 어벤져스가 김구라와 전현무를 물리치고 명예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인지가 이번 방송에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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