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순녀' 어디로? 간미연, 섹시카리스마 여교수로

'무림학교'서 여교수 유디 역 맡아

(사진=JS 픽처스 제공)
'뇌순녀' 간미연이 섹시카리스마 여교수로 변신한다. KBS 2TV 새 드라마 '무림학교'에서 스포츠와 댄스를 가르치는 여교수 유디 역을 맡은 것.


간미연은 27일 공개된 첫 촬영 스틸컷에서 절친 다니엘 린데만과 함께 식사를 하며 청순한 외모를 뽐냈다. 극중 유디는 가녀린 외모와 달리 각종 무예에 능하며, 전문 댄서 급의 춤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여교수라는 설정이다.

간미연은 최근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뇌순녀(뇌가 순수한 여자)' 3호로 불리며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무림학교'를 통해 순수한 모습과는 정반대로, 섹시하면서도 도도한 매력을 뽐낼 예정. 또한 함께 근무하고 있는 구 남친 김대호(정희태) 교수, 예절교육 담당인 다니엘 린데만 교수와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겉보기엔 도도하지만, 사실 누구보다 학생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유디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간미연과 똑 닮아있다"며 "간미연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며, 강한 열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을 깨우쳐가는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다. 2016년 1월 월화드라마로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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