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과 신뢰...정치인 박근혜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말입니다.
정치인에겐 큰 자산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과거에 한 말이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는 형국입니다. 자연스레 원칙과 신뢰도 온데간데 없어졌습니다.
국정교과서와 얘기인데요.
박 대통령은 지난 2005년 한나라당 대표 시절 "역사에 관한 것은 정권이 재단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어디서 밀어 붙이고 있습니까?
SNS상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고 "박근혜의 적(敵)은 박근혜다"라는 말이 떠돌고 있네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인가요?
2005년 발언은 맞고, 지금 야당의 주장은 틀리다...이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