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원내대표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의총 결정내용을 말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우리당은 오로지 민생 우선을 위해 9일부터 모든 일정을 정상화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문화제에 참석하면서 국회농성을 해제할 것"이라며 "우리 당은 정부 여당이 역사교육 국정화 강행을 포기할 때까지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저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지난 3일 정부의 국정화 고시 강행 이후 공전돼온 예결특위의 예산안심의와 청문회 일정 등 모든 일정이 정상화 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