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김제1비서가 조문에서 "수령님의 가장 충직한 혁명전사였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전우였던 리을설 원수를 잃은 것은 우리 당과 군대, 인민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이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리을설 원수는 혁명의 가장 준엄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정치사상적으로,무장으로 결사보위했으며, 주체혁명무력의 발전행로에 뚜렷한 생의 자욱을 남겼다"고 추모했다.
조의방문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 등 인민군 지휘부가 함께 참가했다.
김 제1비서는 리을설 원수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 8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 리을설 원수는 지난 7일 폐암 투병 중 94살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