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장관은 이날 서울경제신문과 현대경제연구원 공동주최로 서울 반얀트리호텔에서 열린 '한반도경제포럼' 특강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또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직 정상회담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밑에서 기본적인 대화가 안 되고 있는데 정상회담을 해서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민간교류에 대해 "가능하면 확대해가는 방향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전면적 생사확인을 제안함에 따라 실제로 전수조사를 통해 이산가족 생존자 6만 6천여 명 가운데 3만여명이 생사확인에 동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