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중친선협회(이사장 새누리당 서청원)는 국회 여야의원 10여명이 중국 공산당 내외연락부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해 이날 류윈산 상무위원과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류 상무위원은 자신도 "남북관계가 앞으로 매우 밝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 상무위원은 또 "자신은 중국이 기존에 견지했던 남북방침 5단계 즉 '평화안정, 비핵화,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해결' 대원칙을 다시 전달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세기 한중친선협회회장이 류 상무위원에게 최근 외신의 북중 정상회담이 내년에 있을 것이라는 보도 내용의 진위를 물었다.
이에대해 류 상무위원은 "북한과 관련된 보도는 중국과 북한 언론 내용만 믿어야 한다"며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중단은 서청원 단장과 이세기 고문(한중친선협회회장) 김태환, 노응래, 김태흠, 배덕광, 윤영석, 임내현, 전하진, 함진규, 의원 등 여야 의원 10여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