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시아축구연맹 16살 미만 여자선수권대회 결승 진출

북한 여자축구팀이 중국의 무한에서 진행되고있는 2015년 아시아축구련맹 16살미만 여자선수권대회 결승경기에 진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한팀은 조별연맹전 2조에 속해 우즈베키스탄. 대만, 일본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중국팀과의 준결승경기에서 2:1로 이기고 결승경기에 진출해 15일 일본팀과 결승경기를 벌이게 된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선수권대회에서는 8개 나라와 지역의 팀들이 2개 조로 나눠 조별연맹전을 벌여 조에서 1위와 2위를 한 팀들이 승자전의 방법으로 준결승, 결승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북한은 12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H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해 최종 예선 진출이 불투명하게됐다.

북한은 총 전적 4승 1무 1패로 승점 13으로 조 1위 자리는 지켰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우즈베키스탄이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1점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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