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여야정협의체 가동

전체회의 열어 양당 정책위원장 '공동위원장' 임명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7일 ‘3+3’ 회동을 통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위한 여야정(與野政)협의체를 18일부터 가동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여야정협의체는 곧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양당 정책위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된다.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각 당의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 최재천 정책위의장과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대동하고 회동했다.

회동 시작 직전 새누리당 원 원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여야정협의체를 내일부터 운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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