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연인 아이유 언급 "잘 통하는 부분 많아"

장기하(왼쪽), 아이유 커플(자료사진)
장기하가 공개연인 아이유를 언급했다.


장기하는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진행한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그 친구(아이유)와 대화할 때 세대 차이보다는 잘 통하는 부분이 훨씬 많다. 나이 차는 극복 대상이라기보다는 서로에게 배울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친구는 자신이 살아보지 않은 시간을 산 사람과 계속 대화를 하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깨닫게 되고, 나는 그 나이를 지나왔다곤 하지만 (아이유에게서) 순간순간 10년 전 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더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기하는 아이유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11살 차이인 두 사람은 라디오 출연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뒤 약 2년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장기하는 이르면 내년 초 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4집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그는 "올 한해는 새 앨범에 들어갈 노래들을 만들었다. 수록곡은 모두 정해졌다. 너무 늦지 않게 발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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