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금사월'·정준하 '마리텔' 출연 뒷얘기 대방출

MBC '무한도전'에서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 완수한 멤버들 모습 공개

(사진=MBC 제공)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선 경매쇼 '무도 드림'을 통해 낙찰 된 프로그램의 촬영을 모두 마쳤다. 몇몇 멤버들의 촬영 분은 이미 전파를 타면서 화제를 모았다.

2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각 멤버들이 출연했던 프로그램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촬영 현장 뒷얘기가 가감 없이 펼쳐진다.

유재석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1인 3역 연기에 도전했다. 드라마에서는 편집돼 아쉬웠던 장면들이 무한도전에서는 여과 없이 나올 예정이다. 분장만으로도 다른 사람이 된 듯한, '자칭 메소드' 유재석의 연기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다.

정준하는 박명수를 '웃음 사망꾼'으로 만든 '마이 리틀 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했다. 촬영 당일 멤버 전원은 본인들의 개인 약속까지 취소하면서 생방송으로 정준하의 방송을 시청했다.


멤버들은 메신저 단체방에서 실시간으로 정준하에게 방송 코치까지 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의 생생한 대화는 이날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영화 '목숨 건 연애' 팀에 카메오로 출연하게 된 하하는 고난도 액션신을 소화해 촬영 현장에 있던 하지원, 천정명을 놀라게 했다.

또 다른 영화 '아빠는 딸' 팀에 출연한 박명수도 빵빵 터지는 애드리브 연기를 선보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교양 프로그램에서 방어 잡이에 나간 광희는, 자신과 딱 맞는 맞춤 프로그램을 만나 본인의 능력을 한껏 발휘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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