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양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 등이 배석한 가운데 회담을 열어 이같이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한·중 FTA 비준동의안은 이날 오후 개의되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지난 6월 1일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정식 서명한지 약 6개월 만에 국회 비준동의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날 비준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 한중 FTA는 비준을 위한 양국의 행정적 절차를 밟아 금년 내 공식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