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뇌종양 투병기 담은 포토에세이 출간

(사진=KYT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가 활동을 겸하고 있는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7년 만에 포토 에세이를 출간했다.

빽가는 최근 포토 에세이 '고마워요'를 출간했다. 지난 2008년 첫 포토 에세이 '당신에게 말을 걸다' 이후 약 7년만에 발간한 책으로, 그가 겪은 뇌종양 투병과 수술에 대한 깊고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겼다.


관계자는 "소박하지만 흡인력 강한 글이 인상적인 포토 에세이로 하늘, 바다, 사막 등 자연을 담은 사진을 함께 볼 수 있다"며 "힘겨운 고통,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가 백성현'으로서 포토에세이를 내놓게 된 빽가는 "아프고 힘겨웠던 날들을 생각하면서 주위의 많은 불우하고 힘겨운 사람들이 눈에 밟혔다. 그들을 위로하고 싶다.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효과를 끼쳤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중음악과 더불어 여러장르 음악에 도전하고 싶다. 많은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로 시너지가 담긴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빽가는 지난 2012년부터 건강을 회복,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가 속한 코요태는 지난 7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1024'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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