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KRY, 아시아 10개 도시 12만 관객과 조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슈퍼주니어 보컬 유닛 슈퍼주니어-K.R.Y.(규현, 려욱, 예성)가 인도네시아 공연을 끝으로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마쳤다.

슈퍼주니어-K.R.Y.는 지난해 6월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고베, 후쿠오카, 나고야, 서울, 타이베이, 방콕, 상하이, 홍콩, 자카르타 등에서 두 번째 아시아 투어를 열었다. 아시아 10개 도시, 21회 공연에 총 12만 관객을 동원해 해외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 인도네시아 공연은 지난 2일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슈퍼주니어-K.R.Y.는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했다. '빌리브', '마이 러브, 마이 키스, 마이 하트', '중' 등 슈퍼주니어 앨범 수록곡들을 비롯해 '하나미즈키', '월식' 등 일본 발표곡, '밀리언 조각', '먹지', '너 아니면 안돼' 등 멤버별 솔로곡,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인도네시아 노래까지 총 23곡을 불러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또한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특별 게스트로 깜짝 등장해 허각의 곡 '헬로'를 선보였으며, 슈퍼주니어-K.R.Y. 멤버들과 함께 '언젠가는', '우리들의 사랑', '좋은 사람'으로 구성한 어쿠스틱 메들리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슈퍼주니어-K.R.Y.는 오는 8~10일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슈퍼주니어 일본 팬미팅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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