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이 이날 오전 9시 55분부터 20분 동안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과 오마바 대통령의 전화 협의는 오마바 대통령이 박 대통령에게 전화를 거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한미 정상은 전화 협의에서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유엔 안보리 차원의 대응방안 등 국제사회 제재 방안을 비롯해 긴밀한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한미 양국간 확고한 방위체계를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