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단체 "北 4차 핵실험 비난, 대북전단 살포"

탈북자단체 대표들이 북한의 4차 핵실험을 비난하면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공개, 혹은 비공개로 대북전단을 살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북한운동연합, 탈북자동지회, 북한인민해방전선, 탈북난민구호협회, 뉴코리아여성연합, 자유북한방송 등 탈북자 단체 대표들은 7일 오후 3시 국회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실에서 모임을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탈북자 단체 대표들은 또 이번 핵실험에서 보여준 김정은 정권의 반인민적 행위를 대북 라디오 등을 통해 북한주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탈북자단체들이 대북 전단을 살포할 경우 북한의 심한 반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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