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따돌린 '레버넌트', 韓에서도 흥행 이을까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이하 '레버넌트')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밀어내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레버넌트'는 8일(현지시간) 개봉과 동시에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장기 독주를 깼다.


이날 흥행 수익 역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따돌렸다. '레버넌트'는 총 1,435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1,076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넘었다.

현재 '레버넌트'는 러시아, 타이완, 홍콩, 호주, 뉴질랜드 등 먼저 개봉한 국가들에서 뜨거운 흥행을 이끌고 있다. 이에 따라 '레버넌트'의 흥행력이 국내 극장에서도 발휘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서부 개척시대 모험가 휴 글래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한 '레버넌트'는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지른 동료에 대한 설원 위 핏빛 복수극을 담은 영화다.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에 오른 '버드맨'의 이냐리투 곤잘레스 알레한드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다. 오는 1월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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