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20주년 완전체 콘서트?…"확정 아냐"

그룹 H.O.T.(강타, 문희준, 토니안, 장우혁, 이재원)가 20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멤버들의 소속사 측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 한 멤버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에 "멤버들 사이에서 재결합 이야기는 꾸준히 나왔으나, 아직 구체화된 것은 없다"며 "20주년 기념 콘서트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H.O.T.가 20주년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고 보도해 화제를 모았다.

1996년 데뷔한 H.O.T.는 대표적인 1세대 아이돌로 활동 당시 수많은 '오빠 부대'를 몰고 다녔다.

최근 가요계에 재결합 열풍이 불고 있고, 특히 H.O.T.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만큼 컴백설이 심심치 않게 제기되고 있다.

다섯 멤버가 팀 해체 이후에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재결합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으나 각자 소속사가 다르고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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