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오창석 영입 "당과 부산민심의 문 스스로 두들겨"

오창석 전 팩트TV 아나운서가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더민주는 21일 "자신의 꿈을 키우며 도전해온 청년이 바른 정치를 꿈꾸며 당과 부산 민심의 문을 스스로 두들겼고, 우리는 청년의 꿈을 함께한다"며 오 전 아나운서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오 전 아나운서는 부산에 출마 의지를 밝혔다.

오 전 아나운서는 입당 인사를 통해 "이 땅의 청년으로 살며 수없이 많은 '거절'을 당했지만 한 순간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왔다"면서 "비겁하지 않게 정면 돌파하는 것이 부산의 정신이며, 패기 있는 부산의 아들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이 정치에 있다면 두렵지 않다"면서 "그것이 세상을 향한 강한 외침이 될 수 있다면, 저는 늘 그래왔듯이 과감한 정면승부를 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더민주는 "자신의 꿈을 키우며 도전해온 청년이 바른 정치를 꿈꾸며 당과 부산민심의 문을 스스로 두들겼고, 우리는 청년의 꿈을 함께한다"고 밝혔다.

오 전 아나운서는 2013년 부산 동아대학교를 졸업해 팩트TV 아나운서, 온북TV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팟캐스트 '신넘버쓰리'를 진행하고 있다.

장하석 케임브리지 석좌교수, 허구연 야구 해설가,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자신이 만난 17명의 명사와의 인터뷰를 묶은 책 'LET ME START'를 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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