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차트 올킬' 대박…역대급 프로모션의 결과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투자한 만큼 결과가 나왔다. 역대급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은 그룹 위너가 차트를 올킬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위너의 미니앨범 '엑시트:이(EXIT:E)'가 1일 0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더블 타이틀곡인 '베이비 베이비(BABY BABY)'와 '센치해'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실시간 차트에서 각각 6개 차트(멜론, 네이버, 지니, 올레, 벅스, 소리바다)와 2개 차트(엠넷, 몽키3)에서 1위에 올랐다.

해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엑시트:이'는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과테말라 등 11개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는 "2014년 8월 공개한 데뷔앨범 '2014 S/S'의 타이틀곡 '공허해'로 음원차트 올킬은 물론 전곡 줄세우기를 하며 놀라운 데뷔를 했던 위너가 새 앨범으로도 차트를 올킬하고, 해외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위너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역대급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기획한 릴레이 커버 프로젝트로 이목을 끈 것.

이하이, 태양, 자이언티, 딘, 악동뮤지션, 케이티김, 지드래곤, 에픽하이 등이 위너의 신곡을 커버하는 색다른 릴레이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으는 데 성공했다.

또 위너 멤버들의 개인 티저 필름과 '베이비 베이비', '센치해', '좋더라' 등 세 편의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미리 선보이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알리기에 나섰다.

1년 5개월 만에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컴백한 위너는 연간프로젝트 '엑시트 무브먼트(EXIT MOVEMENT)'를 통해 단독콘서트는 물론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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