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SM이 믿고 내보낸 '스테이션' 첫 주자

솔로곡 '레인' 음원차트 올킬 저력

태연(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테이션' 첫 주자로 나선 소녀시대 태연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기대에 부응했다.

태연은 3일 0시 음악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레인(Rain)'을 발표했다. 이날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인 '레인'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또 다른 신곡 '비밀(Secret)'은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엠넷, 벅스에서 2위에 오르는 등 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레인'은 재즈의 소울풀한 느낌을 살린 미디움 템포 곡으로, 독특한 멜로디와 코드 진행이 인상적이다.

SM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추억을 '비'에 빗대어 아름다웠던 사랑을 회상하는 감성적인 가사가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다"고 평가했다.

태연은 소속사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 첫 주자로 나서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보여준 것.

'스테이션'은 SM이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이다. 앞서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스테이션'을 통해 1년 52주 동안 새로운 디지털 음원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M은 "오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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