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에 日 차트 들썩…오리콘·아이튠즈 1위

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이 일본에서 발매한 앨범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로 오리콘 차트와 아이튠즈 차트를 휩쓸었다.


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의 이 앨범은 발매일인 지난 3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일본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 앨범은 지난 2012년 6월 발매된 '얼라이브-몬스터 에디션(ALIVE –MONSTER EDITION)'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발매된 일본 앨범이다.

여기에는 국내에서 발표된 '메이드 시리즈' 오리지널 버전 8곡과 '루저', '뱅뱅뱅', '이프 유' 일본어 버전 등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함께 발매된 DVD/BLU-RAY에는 '루저', '뱅뱅뱅'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와 한국 오리지널 뮤직비디오 모음, 지난해 8월 2년 연속 헤드라이너로 출연한 '에이-네이션(a-nation) 영상 등이 담겼다.

한편 빅뱅은 오는 5일 TV아사히의 인기 음악프로그램인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해 '뱅뱅뱅'과 '판타스틱 베이비'를 선보인다. 8일에는 TBS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빅뱅은 6일과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 이어 23일과 24일 도쿄돔을 끝으로 일본 돔투어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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