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엔터사 위에화, "한국시장 본격 진출" 선언

중국 엔터테인먼트사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이하 위에화)가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

위에화 측은 15일 "위에화 코리아를 공식 출범하고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에화 코리아 정해창 대표는 "중국과 한국시장을 발판으로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로 우뚝 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앞서 위에화는 씨스타,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중 합작 보이그룹 유니크(UNIQ)를 데뷔시켰으며 걸그룹 우주소녀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

2009년 설립된 위에화는 음악, 영화, 드라마 제작 및 발행,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아이돌 육성, 프로모션 기획 및 제작,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통합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파라마운트사와 파트너쉽을 체결, '트랜스포머4'의 중국 P&A를 담당했으며,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감독과 영화 '조폭 마누라'의 조진규 감독을 영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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