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FC서울은 17일 2016시즌에 사용할 새로운 홈 경기 유니폼 '더블 프라이드(Double Pride)'를 공개했다.
2012년부터 4년간 서울과 계약했던 르꼬끄 스포르티브와 4년간 재계약한 서울은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각각 사용할 유니폼을 내놓았다.
서울을 대표하는 색상인 검정과 빨강을 바탕색으로 해 K리그 버전은 검정색 바탕에 빨강 세로 줄무늬를 넣었고, 차이나 옷깃을 활용했다. 가슴 중앙에는 2015년 FA컵 우승 기념 패치를 달았다. AFC 챔피언스리그 버전은 검정과 빨강 줄무늬에 하얀색 옷깃을 넣었고, 왼쪽 팔에는 태극기를 달았다.
서울은 17일부터 공식 온라인 쇼핑몰(http://www.fcseoul.com/SHOP/main.jsp)에서 2016시즌 새 유니폼 '더블 프라이드'를 판매한다. 서울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르꼬끄 스포르티브 홈페이지에서는 '더블 프라이드'를 착용한 서울 선수들의 화보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