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에 '태후'가 있다면…음반은 역시 레드벨벳

그룹 레드벨벳.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음원은 '태양의 후예' OST에 밀렸지만 음반만큼은 독보적이다.

그룹 레드벨벳의 두 번째 미니앨범 'The Velvet'이 국내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레드벨벳은 지난 17일 발매한 새 미니앨범 'The Velvet'으로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등 국내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해외 반응 역시 뜨겁다.

아이튠즈를 통해 공개된 이번 앨범은 태국, 싱가포르 등에서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장르별 카테고리인 K-POP 앨범 차트에서는 미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서 1위에 올랐다.

'The Velvet'은 타이틀 곡 '7월 7일(One Of These Nights)'을 포함해 총 여덟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 7일'은 보다 부드럽고 성숙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발라드 곡이다. 리한나, 제니퍼 로페즈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과 함께한 프로듀서 다니엘 오비 클레인, 작곡가 켄지(Kenzie) 등 히트메이커들이 참여했다.

레드벨벳은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했다. 오늘부터 3일 간 지상파 3사의 음악 방송에서 신곡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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