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은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tvN go '신서유기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여기가 천국인가 싶을 정도 좋다"고 밝혔다.
안재현은 이어 "'신서유기2'와 함께 결혼하게 됐는데, 겹경사다. 마냥 좋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안재현은 오는 5월 21일 배우 구혜선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KBS 드라마 '블러드'에서 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 결혼까지 하게 됐다.
한편,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를 재해석한 나영석 PD의 웹 전용 콘텐츠다. 이번 시즌2에서는 군에 입대한 이승기를 대신해 배우 안재현을 투입했다. 오는 19일 오전 10시 인터넷을 통해 첫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재편집을 거친 TV판은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