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유망주 이승우 '펄펄'…후베닐A 최종전 1골 1도움

이승우(오른쪽). (사진=FC바르셀로나 페이스북)
이승우(18, 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펄펄 날았다.

이승우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트레이닝 센터 주앙 감페르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18세 이하(U-18) 축구 리그 3조 30라운드 산트 아드레우전에 선발 출전해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3-0 완승을 거뒀다. 시즌 성적은 17승7무6패. 3조에서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승우의 활약이 눈부셨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지난 2월23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미트윌란전 이후 처음 맛보는 골이었다. 이승우는 전반 35분에도 알렉스 블랑코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는 후반 21분 블랑코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한편 이승우와 함께 후베닐A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19)는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29라운드에 이은 2경기 연속 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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