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 6년 만에 솔로곡…'키리에'

김윤아(사진=인터파크 제공)
자우림 김윤아가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26일 소속사 인터파크에 따르면, 김윤아는 오는 29일 디지털 싱글 '키리에(KYRIE)'를 발표한다. 김윤아가 드라마 OST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곡을 발표하는 건 3집 '315360' 이후 6년여 만이다.

'키리에'는 '신에게 용서와 자비를 구하는 노래'를 의미하는 단어다. 김윤아는 작사, 작곡, 편곡, 프로그래밍, 프로듀싱을 도맡아 미니멀한 편곡과 공간감을 극대화한 풍성한 사운드, 드라마틱한 기승전결이 돋보이는 곡을 탄생시켰다.

소속사는 "김윤아는 자신의 신곡 '키리에'에 치유될 수 없는 타인의 상처와 아픔, 상실감 등을 그만의 음악적 감성으로 담아냈다"며 "김윤아 특유의 음악적 감성이 오롯이 담긴 곡으로 솔로곡에 대한 팬들의 갈증과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김윤아는 1997년 자우림 멤버로 데뷔했으며 그동안 총 9장의 자우림 정규 앨범과 5장의 비정규 앨범, 3장의 솔로 앨범을 발표했다.

김윤아는 올 여름 또 한 번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며, 가을 정규 4집 발매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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