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가 뭐길래…'진사' 신병들, 軍 적응기의 모든 것

(사진=MBC 제공)
'태양의 후예' 배우 조재윤이 진짜 군대에서 난관에 빠졌다.

22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동반입대 특집으로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이 함께 입소해 본격적인 신병교육대 생활을 시작한다.

생활관 입성에 성공한 8인의 멤버들은 조교 지시에 따라 보급품 정리 및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멤버들은 낯선 군대 환경에 혼란스러워 했다.

특히 조재윤은 최근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군인 역할로 출연했음에도 유독 적응이 쉽지 않아 보였다. 문제는 바로 드라마 속 습관적 말투였다.


'말입니다'라는 말투가 입에 밴 조재윤은 조교의 질문에도 해당 말투를 고수했다. 이에 조교는 "지금은 없어진 말투"라며 조재윤을 다그쳤다.

외국인 병사 잭슨과 뱀뱀 또한 쉽지 않은 군 생활을 예고했다. 처음 듣는 낯선 군대 용어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이들은 조교 눈치만 보기 바빴다.

특히 잭슨은 화난 조교 앞에서 "죄송합니다"를 빠르게 반복하려다 "죄숩니다"라고 발음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좌충우돌 신병교육대 이야기는 오늘(22일) 오후 6시 45분 '진짜 사나이'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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