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비욘드' 시리즈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다

'스타트렉 비욘드' 오마주 포스터(왼쪽)와 1979년 스타트렉 시리즈의 첫 극장판 포스터
시리즈 탄생 50주년에 맞춰 개봉하는 '스타트렉 비욘드'가 오마주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2009년 '스타트렉: 더 비기닝', 2013년 '스타트렉 다크니스'에 이은 새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우주를 항해하던 거대함선 엔터프라이즈호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우주선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커크 함장(크리스 파인)을 비롯한 대원들은 낯선 행성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렇듯 영화는 외계 종족의 계속되는 공격 탓에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 대원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오마주 포스터는 TV 오리지널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1979년 최초 '스타트렉' 극장판의 포스터를 빌려온 것이다. 엔터프라이즈호를 이끄는 커크 함장과 스팍, 그리고 이번 시리즈를 통해 처음으로 등장하는 제이라의 강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제이라 역은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소피아 부텔라가 맡았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저스틴 린 감독이 연출을, 스타트렉 시리즈를 이끌어 온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타트렉 비욘드는 오는 8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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