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컴백 가시화…JYP 측 "여름 내 새 앨범 발매"

4인조 밴드로 돌아온 그룹 원더걸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그룹 원더걸스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YP 측은 3일 CBS노컷뉴스에 "원더걸스가 자작곡으로 이뤄진 새 앨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면서 "여름 내에 컴백하긴 할텐데 아직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컴백이 여름을 넘기지 않게 되면 원더걸스는 지난해 8월 발매한 정규 3집 앨범 '리부트'(REBOOT) 이후 약 1년 만에 돌아오게 된다.

지난 2007년 데뷔한 원더걸스는 올해로 데뷔 10년차를 맞았다.

지난해 멤버 선예와 소희가 공식 탈퇴하고, 원년 멤버인 선미가 합류해 예은·유빈·선미· 혜림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으로 거듭났다. 앨범 '리부트'에서는 밴드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