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은 6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명동성당에서 3년 넘게 교제한 윤세영 감독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들만을 초대한다.
박희본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이날 CBS노컷뉴스에 "박희본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함께 그룹 밀크를 결성했었던 서현진의 참석은 미정이다. 현재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신혼여행지도 공개하지 않지만 결혼 이후에 정상적인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신혼여행지 역시 본인이 비공개로 하길 원해서 말하기가 어렵다. 결혼해도 활동은 계속된다. 현재 영화 촬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1년 그룹 밀크로 데뷔한 박희본은 영화와 드라마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에 매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