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같은 곡" 더블케이, '나를 만든 것' 공개

(사진=오스카ent 제공)
래퍼 더블케이(Double K)가 신곡 '나를 만든 것'을 13일 공개했다.

더블케이는 올해 1월 'R.O.K'를 시작으로, 2월 '비 프라우드', 4월 '도프', 5월 '네버 이너프'를 발매하며 꾸준히 신곡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나를 만든 것'는 초반 간주부터 시작되는 유려한 건반 사운드와 담담히 써내려가는 더블케이의 랩, 곡의 흐름을 극대화 시켜주는 장엄한 스트링 사운드, 강렬한 드럼, 기타 리프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이다.

제작사 오스카이엔티 측은 "더블케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며, 단편 일대기처럼 펼쳐지는 사운드와 가사는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 곡은 지난 2014년 Mnet에서 방송된 '100초 전'에서 '거위의 꿈'을 리메이크하여 이슈가 됐던 무대의 원곡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더블케이는 2004년 정규 앨범 '포지티브 마인드'로 힙합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2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 시즌 1'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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