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은 7일(목)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나 한번 만나볼래?'라는 말로 남편에게 먼저 대시했다"고 전했다.
SBS에 따르면 허영란은 앞서 진행된 백년손님 스튜디오 녹화에서 '남편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물음에 "(남편은)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남편의 자유로운 영혼 덕에 남자에 대한 환상이 사라졌다"며 "특히 옷차림이 매우 개성 있고 자유로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은 남자들이 거의 입지 않는 꽃무늬 핫팬츠를 입고 돌아다닌다"며 "옷차림은 적응이 됐는데 오히려 집에서 하는 행동이 더 충격적"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