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SNS]세계랭킹 43위? 브라질에선 내가 최고 스타



탁구는 중국의 종목이나 다름 없다. 중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28개 금메달 가운데 24개를 휩쓸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두 선수도 1위 마룽과 4위 장지커다.

반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브라질 남자 탁구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46위 휴고 칼데라노.

하지만 인기는 세계랭킹 1위 이상이다. 칼데라노는 남자 단식 1회전을 통과한 뒤 관중들과 셀카를 찍었다. 브라질에서 열리는 만큼 관중들은 칼데라노와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달려들었다. 메달 가능성은 없지만, 칼데라노는 적어도 리우 올림픽에서 가장 뜨거운 응원을 받는 탁구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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