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역도 동메달 박탈 이어 사이클·수영에서도 도핑 적발

역도 이잣 아티코프(키르기즈스탄)의 동메달 박탈에 이어 사이클과 수영에서도 도핑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선수들이 나왔다.


AP통신은 19일(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서 사이클 클레버 다 시우바 라모스(브라질), 수영 천신이(중국)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역도 남자 69kg급 동메달리스트 아티코프가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스트리크닌이 검출돼 메달을 박탈당했다.

라모스는 사이클 도로 독주에 출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라모스는 올림픽 이전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아직 소명을 하지 않은 상태. IOC는 국제사이클연맹에 사건을 넘겼다.

천신이는 수영 여자 접영 100m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미 소명을 한 상태로 징계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국제수영연맹에서도 곧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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