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보통사람'은 가족을 위한 한 순간의 선택이 독이 되어 돌아와 거대 권력에 대항하는 아버지의 사투를 담은 영화다.
손현주는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아버지 성진 역을 연기한다. 기존 연기에 '부정'(父情)이라는 감성을 더해 더욱 섬세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장혁은 성공을 지향하는 냉철한 안기부 신님부장 규남 역을 맡아 본격적인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배우 김상호, 조달환, 라미란, 정만식, 지승현 등이 합류한다.
'보통사람'은 서울, 부산 등에서 3개월 간 촬영을 진행하고 2017년에 개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