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핸드볼, 신협상무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신협상무 이현식.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남자 핸드볼 신협상무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신협상무는 17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2016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3라운드에서 충남체육회를 26-22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협상무는 5승5패 승점 10점을 기록,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 두산이 1위를 확정한 가운데 2위 SK호크스와 3위 신협상무의 승점 차는 1점이다.

신협상무는 이은호와 이현식 등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다. 이어 강전구, 장인석, 백성한 등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11-5, 6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서도 김동철이 활약하며 4점 차로 승리했다.

김동철과 강전구가 6골씩을 넣었다.

1위 두산은 인천도시공사를 26-20으로 격파했다. 두산은 8승2무 승점 18점으로 무패 우승 꿈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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