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피아노의 대부 '장 필립 콜라르', 코리안심포니와 협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10월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제19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현존하는 프랑스 피아노 대부이며 프랑스 피아니스트의 자존심 장 필립 콜라르(Jean-Philippe Collard)가 협연한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한 2015-2016 한-불상호 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이다.

장 필립 콜라르는 16세에 파리 콘서바토리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프랑스에서 가장 권위 있는 콩쿨인 '롱-티보 콩쿠르'(The Marguerite Long-Jacques Thibaud Competition) 대상, '시프라 콩쿠르'(The Cziffra International Competition) 대상 등 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하였다.

특히 포레와 생상스 등 프랑스 음악가들의 작품 해석에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피아노계의 전설 블라디미르 호로비츠(1903~1989)가 장 필립 콜라르의 포레 음반을 듣고 그를 찾아가서 긴밀하게 교류하고 우정을 쌓았을 정도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콜라르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호흡을 맞출 곡은 프랑스의 작곡가 모리스 라벨(M. Ravel)의 피아노 협주곡 G장조이다. 1929년부터 1931년 사이에 작곡된 이 곡은 라벨의 생애 마지막 대작으로 손꼽히는 걸작이다.

R석 6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B석 20,000원, C석 10,000원.

문의: 02-58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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