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관객 사로잡은 ‘불량소녀’의 긍정 에너지

영화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가 1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과 할리우드 대작들의 공세 속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는 개봉 5일 차를 맞은 지난 25일 1만 관객(누적 관객수 : 11,034명) 고지를 넘었다.

‘불량소녀, 너를 응원해!’는 사고뭉치 문제아 사야카가 포기를 모르는 초긍정 인생 멘토 츠보타 선생을 만나 일본 최고의 명문 게이오 대학 입학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눈물이 주룩주룩’ 등으로 주목받은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신작으로, 일본 최고의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아리무라 카스미가 미워할 수 없는 사고뭉치 문제아 사야카 역을 맡아 열연했다.

관계자는 “영화를 관람한 평단과 관객들이 영화가 전하는 따뜻한 힐링 에너지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며 향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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