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백혈병 배우 최성원, 최근 큰 고비 넘겨

'응답하라 1988'에 성노을 역으로 열연한 배우 최성원.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배우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넘겨 주위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최성원의 측근은 매체를 통해 “알려진 대로 최성원이 최근 큰 고비를 맞았다. 급성 백혈병이라는 게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긴 하지만 아무래도 가벼운 질병이 아니다 보니 변수가 있었던 것 같다. 최성원의 상태 역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급격히 악화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전했다.

최성원은 지난 4월 JTBC 드라마 ‘마녀보감’ 촬영을 하던 중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지만 평소와 달리 회복 속도가 더뎌 병원을 찾아 정밀 검진을 받았고 주치의로부터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게 됐다.

이후 그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곧바로 병원에 입원해 현재까지 집중 치료를 받는 상태며 최근에는 한 차례 고비를 맞은 사실이 영화 ‘아수라’(김성수 감독, 사나이픽처스 제작) VIP 시사회 자리에서 전해졌다.

최성원 측근은 “다행히 최성원이 추석을 기점으로 건강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마음을 놓긴 힘들다”며 “현재 최성원은 건강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팬분들도 최성원을 위해 많은 기도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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