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복귀작 연극 '페리클레스' 재공연

연극 '페리클레스' 중.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지난해 유인촌 전 장관의 배우 복귀작으로 화제가 됐던 연극 '페리클레스'가 재공연한다.

예술의전당은 11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SAC CUBE 2016 연극 '페리클레스'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2015년 5월 국내초연으로 선보인 연극 '페리클레스'는 50t의 모래가 빚어내는 환상적인 무대 미장센, 배우 유인촌의 연극무대 귀환, 잘 공연되지 않았던 셰익스피어의 새로운 레퍼토리 등 다양한 화젯거리를 낳으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예술의전당은 초연의 센세이션을 이어갈 연극 '페리클레스'의 재공연 앞두고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들을 마련했다.

작품의 방대한 스케일을 담아낸 약 170분(인터미션 포함)의 공연시간으로 늦어지는 귀갓길이 부담스러운 관객들을 위해 평일 저녁공연을 15분 앞당긴 7시 45분으로 조정하였다.

또한, 7시 45분에 시작하는 평일 공연(화,목,금)은 전석 45%의 할인혜택을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평일 저녁 공연관람이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공연을 마련했으며, 관람할 수 있으며, 수요일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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