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룬5, 신곡 ‘돈트 워너 노우’ 발표…켄드릭라마 참여

(사진=유니버설뮤직 제공)
마룬5(Maroon5)가 새 싱글 ‘돈트 워너 노우(Don’t Wanna Know)’를 깜짝 발매했다.

올 여름 리드 보컬 애덤 리바인이 영화 ‘싱스트리트(Sing Street)’의 주제가 ‘고 나우(Go Now)’를 부른 것을 제외하고 마룬5의 이름으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4년 정규 앨범 ‘브이(V)’ 이후 약 2년 만이다.


새 싱글 ‘돈트 워너 노우’는 트로피컬 사운드를 바탕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한 남자의 변치 않는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5개 부분을 수상하며 웨스트 코스트 힙합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가 피처링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마룬5는 2004년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 2005년과 2007년 최우수 팝 듀오, 그룹 퍼포먼스 부문 등 총 세 차례 그래미상을 거머쥔 인기 팝밴다.

전 세계적으로 1천 7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다수의 해외 음원상을 수상하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밴드’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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