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은 17일(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경기장에서 열린 2016-2017시즌 터키 수페르리그 7라운드 아키사르 벨리디예스포르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72분 동안 골을 넣지 못했다.
원톱으로 선발 출전했지만, 수비의 집중 견제에 힘을 쓰지 못했다. 후반 4분 골키퍼에게 막힌 슈팅이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다. 결국 후반 27분 데임 은도예와 교체됐다. 트라브존스포르도 0-0 무승부를 기록, 2승1무4패 승점 7점으로 12위에 머물렀다.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은 6.6점.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한 아이탁 카라(6.0점) 다음으로 평점이 낮았다.
석현준은 올해 8월 포르투갈 FC포르투에서 터키 트라브존스포르로 1년 임대됐다. 이후 계속 그라운드를 밟고 있지만, 7라운드까지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6-0 대승을 거둔 지난 9월22일 터키컵 2라운드 아르다한스포르전 골이 유일한 득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