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안재현 구혜선 부부, 혼자 보기 아까웠다”

[제작발표회 현장]

안재현 구혜선 부부(자료사진/황진환 기자)
나영석 PD가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출연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를 기획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나영석 PD는 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서 “‘신혼일기’는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안재현 씨와는 ‘신서유기’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그 이후 가끔 집에 가서 밥을 먹었고 자연스럽게 구혜선 씨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옆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니 사랑 방식이 재미있고 따뜻하더라. 나만 보기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출연 제안을 했고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혼일기’는 나영석 PD의 신규 프로젝트로, 가상 연애,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연예인 부부가 등장해 리얼한 신혼 생활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동반 출연하는 예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오는 2월 3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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