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은 "박정현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음악적 동료이자 동반자로서 같은 길을 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박정현은 그간 못(Mot), 몽구 등 인디신 뮤지션들과 작업한 곡을 자신의 앨범에 수록했으며, 2014년부터 EP 시리즈 '싱크로퓨전'을 진행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문화인은 "박정현은 문화인을 통해 인디신에 있는 좋은 음악인들과의 다양한 협업, 그리고 폭넓은 교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1998년 데뷔한 박정현은 빼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여성 디바로, 임재범과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비롯해 '꿈에', '유 민 에브리싱', '나의 하루'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