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만에 7명이 다 모여서 컴백하게 되어 좋다. 특별히 신경을 많이 쓴 앨범이니 관심 가져달라." (뱀뱀), "유닛 활동을 하며 빨리 갓세븐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빠른 시일 내에 팬들 앞에 설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열심히 만들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들어달라." (진영),
"처음으로 내 곡이 앨범 타이를곡이 되어 기분이 좋다. (박)진영이 형도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앨범이 나온 뒤에는 '다시 들어도 너무 좋다' '마음에 깊은 울림이 전해진다'고 하시더라." (JB), "타이틀곡 코러스 부분 안무는 멤버 유겸이가 창작했다. 6~7번의 수정을 거친 끝 완성된 안무다. 퍼포먼스적으로도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서 다들 뿌듯해 하고 있다." (진영)
"스토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곡의 장르나 트랙이 가진 분위기에 맞춰 트랙리스트를 짜려다가 가사 위로로 짜는 게 더 낫겠다는 판단을 했다. 결과적으로 완성도 높은 앨범이 만들어졌다는 생각이다." (JB)
앨범에 수록된 7곡 모두 다른 색깔을 지녔지만 앨범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있다. 바로 '불안'이다. 지난 8월 JB와 진영으로 구성된 유닛 JJ프로젝트가 발표한 미니앨범 '버스 2(Verse 2)'이 '청춘'에 대해 노래한 앨범이라는 점을 돌아보면, '세븐 포 세븐'은 그 연장선에 있는 앨범 같기도 하다.
"아무래도 곡을 직접 만들다 보니, 이전 앨범의 영향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앨범을 준비하며 다양한 분위기의 곡을 시도해봤는데 어둡거나 센 것보다는 지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 지금의 갓세븐에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JB)
"이 팀이 무서운 건 4년째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갓세븐의 컴백을 축하하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말이다. 2014년 데뷔 어느덧 햇수로 4년차가 된 이들은 매번 앨범을 낼 때마다 성장을 거듭, 국내외에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팀이 됐다. 그런 갓세븐에게 '끊임없는 성장의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박진영 PD님은 저희를 볼 때마다 '아직도 신인같은 열정이 있다'고 해주시더라. 많은 가수들이 연차가 찰수록 열정이 없어지는데 저희에게는 여전히 열정이 보여서 너무 좋다고 하셨다." (뱀뱀), "이번 앨범을 통해 '또 실력이 늘었네' '갓세븐은 계속 성장하는구나'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 그리고 다음 앨범을 기대하게끔 하고 싶다." (유겸)
"앨범명을 통해 7명은 하나'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다." (JB), "저를 좋아해시주는 분들도 있고 싫어하시는 분들도 있다. 그런 걸 하나하나 다 신경 쓰면서 활동할 수는 없다. 저는 그냥 갓세븐의 잭슨으로 열심히 하려고 한다. 앞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잭슨)
"묵묵히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그리고 '걱정하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7개월 만에 컴백한 만큼, 팬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겠다. 7명 완전체로서의 자신감이 있다. 항상 지금처럼 응원해주신다면,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이번 활동 지켜봐달라."